질병‧통신‧경제‧의료 분야 130여 종 융합 빅데이터 구축

[아이티데일리] 데이터스트림즈가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참여한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이달 3일 ‘감염병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플랫폼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감염병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가 3일 오후 서울 성북구 KIST 본원에서 열렸다. 보고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염병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가 3일 오후 서울 성북구 KIST 본원에서 열렸다. 보고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모한 70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으로, 공공과 민간 데이터를 융합해 감염병에 대응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감염병 대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방역 정책의 과학적 근거 제공 ▲의료시스템 안정성 확보 및 백신‧신약 개발 지원 ▲감염병 확산에 따른 산업 경제 변화 분석을 위한 질병‧통신‧경제‧의료 분야 130여 종의 융합 빅데이터 구축 등이 추진된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이번 사업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시스템 구축을 맡았으며,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은행, 국립중앙의료원, 옴니시스템, 셀키, 비네아, 매지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번 사업의 제안을 담당한 데이터스트림즈 AI 연구그룹 이동현 상무는 "데이터스트림즈가 AI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행PM을 맡은 데이터스트림즈 박상구 상무는 “정보화 관점에서 플랫폼을 구성하여 정보를 생성, 관리, 유통, 활용 및 창출하고 다시 플랫폼으로 환류하는 장으로써 선순환 구조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선도적인 플랫폼을 완성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