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aS, AI 등 클라우드 기술 전략 공유…지역 거점 데이터센터 확대 추진

‘NHN 클라우드 메이크 IT 광주’ 에서 키노트 발표를 하고 있는 NHN클라우드 김명신 CTO
‘NHN 클라우드 메이크 IT 광주’ 에서 키노트 발표를 하고 있는 NHN클라우드 김명신 CTO

[아이티데일리] NHN클라우드(대표 백도민, 김동훈)는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호남 지역 관련 업계 종사자 및 대학생 등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NHN 클라우드 메이크 IT 광주’ 클라우드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NHN 클라우드 메이크 IT 광주’는 지난달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NHN 클라우드 메이크 IT’의 후속 행사로 진행됐다. NHN클라우드가 보유한 다양한 클라우드 및 AI 기술, 서비스를 소개하는 IT 컨퍼런스다. AI를 접목해 미래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는 광주시와 공동 주최했고 그래프코어, LG CNS, NHN 크로센트, 맥스업, 비온시이노베이터, NHN 아카데미×조선대, 솔트룩스이노베이션 등이 후원했다.

행사는 지역 관련 업계 종사자 및 대학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기술 △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AI 등 총 7개 발표 세션이 진행됐다.

먼저 NHN클라우드 김명신 CTO는 행사 키노트에서 “‘NHN 클라우드 메이크 IT 광주’는 지역 기반 클라우드 생태계 선순환이라는 뜻 깊은 목표로 개최한 행사”라며, “NHN 클라우드가 순조롭게 거점 지역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이뤄가고 있는 만큼 지역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NHN클라우드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거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사업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도 공유했다. 현재 광주, 김해, 순천 등 지역 거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센터를 완공한 이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 지자체와의 다각적 협력 등 지역 클라우드 생태계 선순환을 끌어낼 ‘베이스 캠프’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지역 기반 사업 성장을 위해서 지역 우수 인재 양성도 추진한다. 현재 ‘NHN 아카데미’는 올해 3월 경남 캠퍼스 1기 59명을 선발한 데 이어 이번 행사가 열린 광주 지역에서 조선대학교와 연계해 1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NHN 클라우드는 SW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인 NHN아카데미와 지역 교육 기관과 연계해 지역 중심 우수 인재를 길러내고 거점 지역의 IT 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NHN클라우드 김동훈 공동대표는 “NHN 클라우드는 최신 IT 기술 및 전략을 수도권 외 권역에 공유하고 지역 인재들이 현직자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이번 광주 행사를 개최했다”며, “NHN클라우드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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