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x86 서버 'KR580S2' 소개

[아이티데일리] 국산 서버 개발·제조 전문기업 케이티엔에프(이하 KTNF, 대표 이중연)는 지난 7월 11일부터 이틀간 세종시 ‘정부 세종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디지털 플랫폼 정부 미래전략 세미나 전시회에 참가했다.

케이티엔에프가 최근 세종시에서 열린 ‘디지털 플랫폼 정부 미래전략 세미나 전시회에 참가했다. 사진은 KTNF 관계자가 공공기관 관계자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케이티엔에프가 최근 세종시에서 열린 ‘디지털 플랫폼 정부 미래전략 세미나 전시회에 참가했다. 사진은 KTNF 관계자가 공공기관 관계자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KTNF는 이번 전시에서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신제품 x86 서버 'KR580S2'를 선보였다. 'KR580S2'은 최신 3세대 인텔 제온 스케러블 프로세서(3rd Generation Intel Xeon Scalable Processor)를 탑재했으며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가속화를 지원해 기업의 IT, VDI 환경 등 광범위한 워크로드, 데이터 센터 및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고성능 서버다.

'KR580S2'는 특히 VM웨어 레디(VMware Ready)와 시트릭스 레디(Citrix Ready) 호환성 인증을 획득해 가상화 환경에 대한 높은 신뢰성을 자랑한다. 또한 세계 최초로 TPC AI 분야(TPCx-AI)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KTNF가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한 KTNF 신제품 x86서버 ‘KR580S2’.
KTNF가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한 KTNF 신제품 x86서버 ‘KR580S2’.

KTNF는 2001년부터 x86 서버, 보안 서버, AI·Big Data 서버 등을 자체 개발해 왔다. 국산 컴퓨팅 산업의 활성화와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국제공인인증에 도전하여 세계 서버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매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이번 디지털 플랫폼 정부 미래전략 세미나'에서는 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초점을 맞춰 국가보훈처,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9개의 공공기관이 그동안 수행했던 정보화 사업 가운데 성공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사업을 수행하며 발생한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사례중심으로 보여줬다. 이외에 약 80여 기업들이 자사 솔루션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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