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DBMS 관련 신규 비즈니스 기회 발굴…향상된 서비스 및 합리적 대안 제공

(왼쪽부터) 인젠트 차용규 부사장, 베스핀글로벌 이동영 상무
(왼쪽부터) 인젠트 차용규 부사장, 베스핀글로벌 이동영 상무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인젠트(대표 남석우)와 클라우드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자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오픈소스 DBMS에 대한 클라우드 사업 공동 진행 및 마케팅 차원에서의 협력을 추진한다. 향후 베스핀글로벌과 인젠트는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강력한 오픈소스 기반의 DBMS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과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과 구축, 운영 및 관리, 데브옵스, 빅데이터, 보안 등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이다. 2015년 설립 이후 3,000곳이 넘는 고객사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를 수행해왔으며, 멀티 클라우드 관리 자동화 플랫폼 ‘옵스나우(OpsNow)’ 등 다양한 클라우드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미국, 중동, 동남아, 중국, 일본 등 8개국 12개 오피스에 거점을 두고 유기적 협업 체계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젠트는 금융, 공공, 통신,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솔루션과 통합 연계 솔루션, ECM과 EDMS 기반의 공유 협업 스마트비즈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주력 제품인 ‘엑스퍼DB(eXperDB)’는 오픈소스 DBMS ‘포스트그레SQL(PostgreSQL)’를 기반으로 다양한 운영 관리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DB 운영에 필요한 통합 모니터링과 데이터 백업/복구, 데이터 암호화, 마이그레이션, 실시간 데이터 전송 등을 지원한다.

인젠트 전략기획실 남재욱 전무는 “‘엑스퍼DB’는 인젠트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대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 중인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DB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스핀글로벌 공공사업 총괄 이동영 상무는 “이번 인젠트와의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오픈소스 DBMS 부문에서 향상된 서비스와 더불어 합리적 대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또한 공공 및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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