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aS’, ‘DaaS’, 스마트 레이블링 등 차별화된 AI·데이터 서비스 선봬

에이모가 ‘데이터+AI 서밋 2022’에 참가해 스마트 라벨링을 포함한 자사의 주력 서비스들을 소개했다.
에이모가 ‘데이터+AI 서밋 2022’에 참가해 스마트 라벨링을 포함한 자사의 주력 서비스들을 소개했다.

[아이티데일리] 에이모(대표 오승택)는 글로벌 AI 데이터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데이터+AI 서밋 2022(DATA+AI SUMMIT 2022)’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 AI 서밋 2022’은 미국 엔터프라이즈 SW 기업 데이터브릭스가 개최하는 글로벌 데이터 분석 포럼이다. 올해에는 ‘데스티네이션 레이크하우스’라는 주제로 3년 만에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에서 개최됐다.

에이모는 이번 포럼에 실버 스폰서 자격으로 참여해, 데이터 전주기를 관리하는 자사의 데이터 제너레이션, 데이터 큐레이션, 데이터 라벨링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에이모 측은 고효율, 고품질 작업이 가능한 자사의 스마트 라블링 기술이 특히 주목받았다고 강조했다. 사내에 전문 ML옵스(MLOps, Machine Learning Operations)팀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기술 서포트와 맞춤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한다는 점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는 설명이다.

한편 에이모는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자율주행 차량 기술 박람회 ‘AVTE(ADAS&Autonomous Vehicle Technology Expo)’에도 참가했다. AVTE는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자동차 혁신, 연구 및 개발 허브 박람회로, 올해는 세계 각국의 자율주행 관련 기업 70곳 이상이 참여했다.

에이모는 AVTE에서 자사의 자율주행 분야 AI 데이터 큐레이션 및 라벨링 서비스에 대한 1:1 부스 상담을 진행했다. 에이모 측은 자체 보유한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차량으로 고객 맞춤형 고정밀 데이터를 지원하는 ‘DaaS(Data as a Service)’와 고품질 학습 데이터 가공 서비스 ‘GTaaS(Ground Truth as a Service)’가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오는 8월에 론칭 예정인 자율주행 오픈 데이터 셋 PoC(Proof of Concept)에도 참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에이모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데이터 클라우드 시장에서 정확한 포지셔닝을 바탕으로 에이모의 브랜딩을 새롭게 제고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차별화된 ‘DaaS’ 서비스와 클라우드 연계 스마트 라벨링 기술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해외 고객사들의 니즈를 타기팅 할 수 있는 에이모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유럽 및 북미 AI 데이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