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대상 클라우드 기술 리소스, 멘토링, 교육, 투자자 네트워킹 등 기회 제공

[아이티데일리] 더스타트업버디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SDG 혁신 로드쇼(SDG Innovation Roadshow)’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AWS에서 ‘AWS 크레딧’과 기술 지원 제공을 통해 후원하는 이번 ‘SDG 혁신 로드쇼’는 ‘클라우드 혁신을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발전목표),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팬데믹 회복 상황에서 보건, 교육, 스마트 도시 관련 과제 해결을 위한 역량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로드쇼는 SDG를 이행하는 아태지역 공공 부문 스타트업을 위한 기조연설, 스타트업 패널 토론, 네트워킹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술 리소스, 멘토링 및 교육, 투자자 및 잠재 고객과의 네트워킹 기회 등을 포함한 공공 부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6월 30과 7월 1일에 진행되는 첫 ‘SDG 혁신 로드쇼’에는 박종욱 뉴트리션코트 부사장, 이동훈 큐에스택 대표, 옌 유메이(Yan Yumei) 토이코스 이사, 소요한 키키아이 실장, 아가르왈 판카즈(Pankaj Agarwal) 태그하이브 대표, 이성파 링글 공동대표, 윤성혜 렛츠랩 대표, 최지영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실장 등의 초청 연사가 참석한다. 행사는 더스타트업버디의 온라인 컨퍼런스 플랫폼과 현지 AWS 사무실에 초대된 오프라인 참석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스트리밍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AWS 새뮤얼 해리스(Samuel Harris) 아태지역 공공부문 스타트업 총괄은 “스타트업은 세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시키고 있으며, 특히 빠른 속도로 혁신할 수 있는 민첩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지속 가능 발전 과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한다”며, “이번 로드쇼는 기업가들이 기후 변화 대처와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보건과 교육을 개선하고 금융소외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불평등 완화와 경제 성장 가속화에 기여하는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전문가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AWS는 의료, 정부, 교육, 비영리 단체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공공 부문 임무를 지원하는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AWS 에드스타트와 AWS 스타트업 램프를 통해 기업가가 멘토십, 기술, 재정 지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조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며, “장차 스타트업은 지속 가능한 녹색 기술 발전의 선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AWS는 스타트업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 지속 가능성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네트워킹 및 학습 기회인 이번 로드쇼를 통해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더스타트업버디 로빈 툴링스(Robin Teurlings) CEO 겸 창립자는 “AWS와 협력해 새로운 교육, 보건, 지속 가능성 분야에서 혁신의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 나가는 스타트업을 지원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로드쇼는 보다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하여 솔루션 확장(scaling solutions) 방법을 자세히 파악하고 멘토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지역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신규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는 더스타트업버디의 2016년 첫 온라인 액셀러레이터를 출범했던 당시의 핵심 사명과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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