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상용망 기반 전장이동추적 단말기 구매사업’ 수주

[아이티데일리]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국방부로부터 ‘상용망 기반의 전장이동추적 단말기 구매 사업’을 수주해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 전장환경에 대비하는 국방수송정보체계 고도화에 맞춰 안정성, 보안성이 강화된 군 모바일 수송관리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서 더존비즈온은 국방부 보안 요구사항과 모바일 보안정책에 부합하는 단말기 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기존 노후화된 모바일 단말기 교체부터 상용망 기반의 통신망 구축, 보안 시스템 적용 등을 통해 최적의 전장이동 추적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국방수송정보체계의 확장성을 고려한 모바일업무체계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더존비즈온 측은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보안성 검토를 완료한 모바일 협업도구 AMOS의 기술력을 적용한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해 국방부 모바일업무수행체계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존비즈온 지용구 솔루션사업부문 대표는 “더존비즈온의 ICT 융합 능력과 국방분야에 특화한 디지털전환(DX) 지원 능력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국방력을 한층 증강시킬 수 있는 모바일 국방 업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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