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원격접속 솔루션 ‘실드게이트’ 통해 장애인 의무고용 포괄서비스 지원

[아이티데일리] 정보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장애인 고용 지원 전문기업 메세지큐엔에이(대표 정선호)와 ‘장애인 재택근무 플랫폼 공동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메세지큐엔에이는 장애인 의무고용 포괄적 서비스를 통해 공공기관 및 기업, 장애인 간의 근로계약 체결을 돕고 있다. 특히, 문자상담, 블로그 관리, SNS 홍보 등 재택 근무 위주로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신규 직업군을 개발하고 제안한다.

소프트캠프는 장애인 의무고용 포괄적 서비스에 최근 출시한 보안 원격접속 솔루션인 ‘실드게이트(SHIELDGate)’를 접목시켜 안전한 업무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별도의 VPN(가상사설망) 설치 없이도 사무실과 동일한 디지털 작업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리모트 브라우저 격리 접속을 통해 해킹 및 악성코드의 유입을 차단한다. 이로써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소프트캠프 배환국 대표(왼쪽)가 메세지큐엔에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소프트캠프 배환국 대표(왼쪽), 메세지큐엔에이 정선호 대표

장애인 의무고용 제도가 확대됨에 따라 소프트캠프와 메세지큐엔에이는 장애인 재택근무 플랫폼을 사업화해 장애인 고용을 장려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공공기관과 일반기업의 ESG 경영실천에도 적극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소프트캠프 배환국 대표는 “당사의 보안 원격접속 솔루션인 ‘실드게이트’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보다 안전한 업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메세지큐엔에이와 지속적인 협력사업 추진 및 교류를 통해 금번 공동 사업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세지큐엔에이 정선호 대표는 “소프트캠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의무고용 포괄적 서비스를 더욱 확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중증 장애인의 재택 근무에 적합한 신규 직무를 개발하고 공공기관과 기업에 더욱 활발하게 제안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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