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투엔드 협업 개발 환경 제공하는 기업용 플랫폼 제공

[아이티데일리] 다쏘시스템과 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즈는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의 차세대, 고성능 통합 전자시스템 개발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하이테크, 운송 및 모빌리티, 산업 장비, 항공우주, 방위, 의료 산업 등에 속한 다양한 기업들을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양사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케이던스의 ‘알레그로 플랫폼’을 결합해 기업들이 복잡한 커넥티드 전자시스템의 최적화, 시뮬레이션 및 다분야 모델링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기업들은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통해 설계, 성능, 안정성, 제조 가능성, 공급 탄력성, 규정 및 비용을 최적화함과 동시에 엔드투엔드(end-to-end)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할 수 있다.

또한 기업들은 협업이 가능한 버추얼 트윈을 통해 전자 및 기계 제품의 수명주기 관리, 기업 프로세스 분석, 다분야 전자 시스템 모델링, 엔지니어링 그리고 추적 기능을 통합할 수 있다. 통합 가상 모델은 ‘What-if’ 분석을 제공하며, 전자적, 기계적 시뮬레이션, 제품 수명주기를 위한 제조 및 공급망 실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양사는 제품과 서비스의 상호연결성과 지능화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소비자, 시민, 환자들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개인화되고 매력적인 경험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역동적인 환경 속에서, 기업들은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전자시스템을 단 한 번의 시도로 빠르게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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