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및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아이티데일리]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 소프트웨어(SW) 고성장클럽’ 사업의 고성장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은 정부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가상현실 등 소프트웨어 기업의 성장동력 확충에 초점을 둔 사업이다. 성장 가능성, 기술 혁신성, 글로벌 지향성이 높고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 등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국내 기업 중 12개 기업이 소프트웨어 고성장기업으로 선발된다.

레몬헬스케어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2년 동안 최대 6억 원의 사업비와 성장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멘토링 및 해외 진출 스케일업 프로그램 등 성장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레몬헬스케어는 이번 고성장기업 선정과 더불어 최근 17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까지 완료했다. 지금까지 국내시장에서 확보한 의료 인프라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레몬헬스케어 임치규 총괄 부사장은 “레몬헬스케어는 각급 병원에 모바일 스마트병원 서비스와 개인 의료데이터 기반 금융,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이같은 모델은 국내에서 포탈형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유일한 사례”라며 “또한 사업모델의 확장성이 높아 병원 규모와 의료서비스 환경 등에 따른 제한이 적으며, 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더욱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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