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가상화 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이 12일 서울 마곡 본사에서 연례 전략 발표 행사인 ‘2022 데이빗 데이(2022 DAVEIT DAY)’를 개최했다.

‘디지털 업무 전환을 위한 하이퍼워크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틸론은 기존 스마트워크를 넘어선 ‘상시 스마트워크’를 뜻하는 ‘하이퍼워크’를 구현할 수 있는 전략적 수단으로서 자사가 개발한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 및 서비스형데스크톱(DaaS) 솔루션 ‘디스테이션(Dstation)’ 9.0.2 버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틸론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 환경에서 NFT, 블록체인 등의 기술을 접목해 완벽한 보안과 콘텐츠를 갖춘 하이퍼워크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틸론은 △최백준 CEO가 ‘디지털 전환의 정상인 하이퍼워크에 오르다’를 주제로 키노트를 진행했으며 다음으로 △틸론 TX본부 연구소장인 이종수 부사장의 ‘하이퍼워크를 구현하다’ △틸론 권덕근 프로의 ‘메타버스를 타고 하이퍼워크로 가다’ △틸론 CX본부 그룹장 김현수 부사장의 ‘행정업무 디지털 전환 시대의 새로운 길라잡이, 하이퍼워크’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에서 틸론은 최근 행정안전부의 행정 업무용 노트북인 ‘온북’도입 사업 사례와 함께 공공기관 디지털 업무 전환을 위한 구체적 방안 및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틸론은 메타버스 환경 내에서 풀버전 웹 브라우저를 도구로 해 화상회의를 포함한 다양한 협업 도구를 연계∙활용할 수 있는 신제품 ‘센터버스(Centerverse)’에 대해 소개했다. 센터버스는 틸론의 VDI 솔루션 ‘디스테이션’과 화상회의를 위한 ‘센터페이스(CenterFace)’, UI 솔루션 ‘링커(Linker)’, 블록체인 등의 솔루션을 통합한 개념이다.

마지막으로 틸론은 ‘사례로 알아보는 산업별 디지털 업무 전환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발표 및 패널 토의 시간까지 마련했다. 틸론 차진욱 부사장과 틸론의 협력사인 GS ITM, SNA, PNDINC의 관계자가 함께 디지털 업무 전환 사례 및 구축 방안에 대한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틸론 최백준 대표는 “틸론의 디스테이션 9.0.2 버전은 국정원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한 유일한 VDI 제품이다. 메타버스 내에서 업무공간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풀 브라우징 서비스를 하면서 PC 응용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틸론과 이야기해야만 할 것이다”라고 자신하면서 “오직 기술 개발로 시작해 지금까지 온 벤처 기업의 성공을 공유하고 싶다. 세계 시장에서 국내 매출의 10배 이상을 올리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그동안 가던 길을 사력을 다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