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정보보호 체계 구축과 투자 기반 지원

[아이티데일리] 방화벽 및 가상사설망(VPN) 전문기업 넥스지(대표 김익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넥스지가 제공하는 ‘NexG FW’
넥스지가 제공하는 ‘NexG FW’

이번 지원사업은 일정 규모의 ICT 인프라를 보유한 전국 중소기업 600개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컨설팅을 기반으로 보안솔루션을 제공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투자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넥스지는 해당 사업의 ‘네트워크보안솔루션-방화벽’ 부문에 자체 솔루션인 ‘넥스지FW(NexG FW)’ 모델을 등록해 제품을 제공한다. 해당 모델은 국정원 CC인증(EAL4)를 받았으며, 주요 보안 기능으로는 비대면 업무환경에 필수적인 SSL VPN과 IPsec VPN, 방화벽, IPS, 콘텐츠 필터링, 애플리케이션 제어 등이 있다.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으로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 사업의 보안제품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넥스지는 높은 사업 이해도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지원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제품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넥스지 김익수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은 보안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 아래 재택근무를 진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넥스지가 보유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활용해 더욱 정교화된 사이버 공격과 위협에 중소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역정보보호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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