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한국IDG가 실시한 국내 클라우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현황 조사에서 고객 선호도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IDG는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5일까지 국내 기업의 IT 실무자 4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현재 활용하고 있거나 도입할 계획인 RPA 솔루션을 묻는 질문에서 23.7%로 1위에 꼽혔다. 특히 중견기업과 1000명 이상의 대기업군에서 26.4%의 선택을 받으며 경쟁사보다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 참가한 기업 중 절반에 가까운 48.2%는 RPA를 도입해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10.7%는 향후 1년 내 도입 계획이 있다고 밝혀, 2023년 초에는 국내 기업의 60% 이상이 RPA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1년 간의 RPA 투자 계획을 묻는 설문에는 66.8% 의 응답자가 RPA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투자를 대폭 늘리겠다는 응답도 11.5%를 기록해 RPA의 성장세가 가파르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RPA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부서 및 업무는 IT(61.7%)와 재무/회계(44.8%)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기업의 주요 업무 영역인 고객 지원과 운영, 인사, 영업 등도 20%에 달하는 응답률을 기록했다. 특정 부서를 중심으로 활용하고 있는 기업은 평균 2.5개 정도의 부서와 업무에 RPA를 활용하고 있으며, RPA를 전사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기업은 평균 4.5개의 부서 및 업무에 RPA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기업의 RPA 환경은 온프레미스 환경이 39.7%, 클라우드 환경은 19.0%의 비율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향후 도입을 고려 중인 기업은 30.6%가 클라우드 방식만으로 활용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답해 앞으로 클라우드 RPA의 비중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코리아 박준용 대표는 “RPA 가 기업 환경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과 동시에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선호도가 1위에 오른 것은 의미가 크다”며, “빠르게 배치하고 바로 업무 혁신에 활용할 수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지 확장 가능하고 보안성까지 갖춘 클라우드 RPA 플랫폼 ‘오토메이션 360’을 통해 고객들이 디지털 기반의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신속히 추진하는 데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