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자로 이글루코퍼레이션 이득춘 대표 지목

[아이티데일리]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환경부 주관 환경보호 캠페인 ‘고고(GoGo)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10일 밝혔다.

파이오링크는 캠페인 문구를 ‘일회용기 줄이Go, 에너지 효율 높이Go’로 정하고, 불필요한 일회용 플라스틱 물품과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데 적극적인 실천을 약속했다. 이 캠페인은 본사뿐 아니라 파견 및 해외지사 임직원 모두가 참여한다.

파이오링크 조영철 대표는 “보여주기 식이 아닌, 임직원 모두가 실제로 환경보호를 위해 참여할 수 있는 사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파이오링크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오링크가 환경부 주관 환경보호 캠페인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파이오링크가 환경부 주관 환경보호 캠페인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파이오링크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5월부터 일회용 컵과 빨대를 없애기로 했다. 이때 대체품으로 회사 로고를 넣은 컵을 새로 제작하지 않기로 했으며, 개인 컵이 없는 직원을 위해 집에서 잠자는 텀블러를 자발적으로 기증해 자원을 순환하기로 했다. 방문 손님에게는 재활용이 쉬운 유리병 음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점심 도시락으로 분리수거나 세척이 어려운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에 든 음식 배달을 제한하는 등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그밖에 △에너지 절감 부분에서도 적절한 냉난방 유지하기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연구개발에서도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공간·전력·냉방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네트워크 및 보안 제품을 만들고 있다. 특히 24시간 365일 가동되는 자사 제품에 성능 개선을 통한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여 ‘녹색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서버⋅네트워크⋅스토리지를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로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해 궁극적으로 지구 환경을 위한 기술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 운동으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과 하지 않을 일을 한 가지씩 꼽아 실천을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파이오링크 조영철 대표는 엔피코어 한승철 대표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글루코퍼레이션의 이득춘 대표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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