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이어지는 행정,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계획 대응
[아이티데일리] 인공지능 및 정보보안 전문 기업 컴트루테크놀로지(대표 박노현)는 홈페이지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인 ‘셜록홈즈 프라이버시센터 온 클라우드(PrivacyCenter on Cloud)’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는 검증된 다양한 기업의 솔루션을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디지털 전환을 고려하는 고객들의 클라우드 구축을 돕고 있다.
셜록홈즈 프라이버시센터 온 클라우드는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게시물 본문과 첨부파일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를 검출해 홈페이지에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가 업로드되는 것을 방지하는 솔루션이다. 최근에는 이미지 속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더해 이미지 형태로 존재하는 개인정보까지 검출할 수 있다.
비대면 업무방식의 확산으로 개인정보가 포함된 개인정보 행정문서(주민등록등본 등) 스캔본을 업로드하거나, 주고받는 경우가 빈번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가족관계증명서상 주민번호 뒷자리를 비식별화 처리해 발급 받아 사용할 경우, 고유식별번호는 탐지할 수 없지만 이름이나 주소 등 다양한 개인정보가 여전히 존재하므로 관리가 필요하다. 셜록홈즈 프라이버시센터 온 클라우드에는 이러한 경우에도 개인정보 행정문서임을 검출하는 개인정보 행정문서 분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컴트루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클라우드의 고가용성 확보 및 장애 대응을 위한 다양한 구성에 모두 적용이 가능하도록 전체 사이트에 대한 프록시 구성 또는 게시판 연동 방식을 지원하며, 타 솔루션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웹스캔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해 솔루션의 활용도가 좋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번 입점을 통해 클라우드로 전환 중인 고객사들이 편리하게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타 플랫폼에도 솔루션 등록이 진행 중으로 더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클라우드 분야 사업 확장 계획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