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탐지·대응 위한 웹 대시보드 제공, 다양한 다중인증 수단 제공

[아이티데일리] 정보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인증보안 플랫폼 ‘아이사인플러스(iSIGN+)’ 라인업 확장의 일환으로 간편인증 및 다중인증 솔루션인 ‘아이사인플러스 패스(iSIGN+ PASS)’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팬데믹 이후 뉴 노멀(New Normal)로 자리 잡은 원격근무 등의 사회변화로 인해 온라인 노출 빈도가 급증함에 따라, 개인정보 관리 등 인증보안 부문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2021년 IBM 조사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중 한국인은 평균 14개의 온라인 계정을 생성했으며, 패스워드 피로도 등 인증 부담이 늘고 계정의 88%가 인증수단을 공유함에 따른 보안 위험도 크게 높아졌다.

이러한 수요 증가에 따라 세계 인증보안 솔루션 시장은 2018년 12조 원에서 2023년 28조 원 규모로 연평균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웹 지능화 추세에 따라 인증, 본인 확인 등 기존 인증보안 기능에 추가로 ‘이상 탐지’를 포함하는 트렌드가 정착하고 있다.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간편인증·다중인증 솔루션 ‘아이사인플러스 패스’를 출시했다.

‘아이사인플러스 패스’는 이상 탐지·대응을 위한 웹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업무시간 외 접근 시도나 장기간 미접속자의 인증 시도 등에 대한 탐지 기능을 적용할 수 있고, 요일 기준 평균보다 많은 인증 시도나 재등록 요구 등 비일상적 상황 발생이나 계정 도용이 의심될 경우 알림 기능을 통해 실시간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아이사인플러스 패스’는 FIDO 생체인증과 자체 특허에 기반한 모바일 OTP, PIN, 패턴, QR, PKI 등 다양한 다중인증 수단을 제공한다.

펜타시큐리티 COO 김태균 부사장은 “펜타의 ‘아이사인플러스 패스’는 보안성과 편의성을 모두 추구한 인증보안 시장 최선의 간편 다중인증 솔루션”이라며, “웹 가상세계와 현실 실물경제가 융합되는 메타버스 시대에 사용자 인증보안은 다른 그 어떤 보안보다도 중요한, 가장 중요한 보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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