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 서밋’ 성황리 개최

SAP코리아와 네이버클라우드가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 서밋’을 개최했다.
SAP코리아와 네이버클라우드가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 서밋’을 개최했다.

[아이티데일리] SAP코리아(대표 신은영)는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와 함께 지난 4월 29일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 서밋’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도입 활성화와 SAP ERP 클라우드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급변하는 시장 상황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인해 클라우드 컴퓨팅은 공공과 민간을 막론하고 반드시 검토하고 도입해야 하는 신기술로 자리잡았다. 특히 공공기관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서는 민간 클라우드 활성화는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3월 행정안전부가 클라우드 컴퓨팅 전환에 대한 고시를 발표하는 등, 정부도 시장 변화에 맞춰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과 지침을 공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의 기조연설은 아주대학교 윤대균 SW학과 교수가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서 네이버클라우드 공공사업부 강민석 차장이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과 이에 대한 네이버클라우드의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SAP코리아 강형철 파트너가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한 ERP 구축 및 고도화 방안을 제시했다.

네이버클라우드 김태창 클라우드 사업 총괄 전무는 “기업이든 공공기관이든 조직은 코로나와 같은 급격한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필수로 보유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네이버클라우드와 SAP코리아는 이번 서밋을 토대로 국내 공공기관이 보다 원활하게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급변하는 시장의 요구사항에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AP코리아 윤상일 공공서비스 본부장은 “SAP코리아가 KISA 인증을 받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협업해, 현재 SAP ERP를 구축해 운영 중인 공공기관 고객사가 민간 클라우드 기반의 ERP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할 수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SAP코리아는 국내 다양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SAP BTP’와 ‘라이즈 위드 SAP’ 등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해 공공기관들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