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도입 비용 부담 해소해 IT 솔루션 서비스 시장 공략

에스엔에이가 SaaS 마켓플레이스 ‘레일브릿지’를 오픈했다.
에스엔에이가 SaaS 마켓플레이스 ‘레일브릿지’를 오픈했다.

[아이티데일리] 에스엔에이(대표 이원호)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마켓플레이스 ‘레일브릿지’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레일브릿지’는 에스엔에이, 에이프리카, 아인시스아이엔씨 등 3사가 협업해 만든 SaaS 마켓플레이스다. 현재 ‘레일브릿지’에는 △틸론(VDI) △시큐어 토큰 서비스(Secure Token Service) △체크마크(Checkmarx) △Z컨버터(Converter)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올라가 있다.

현재 ‘레일브릿지’에는 비즈니스 관리, 보안, 데브옵스(DevOps), 서버·스토리지, AI, 네트워크 인프라 등의 카테고리 별로 솔루션들이 등록됐으며,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레일브릿지’는 에이프리카의 통합 관리 플랫폼 ‘세렝게티’를 활용해 개발됐다. ‘세렝게티’는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통해 손쉽게 서비스를 배포할 수 있고 SW 자동화, 인프라 및 SW 운영, 하이브리드 환경 통합 관리 인터페이스 제공한다.

아인시스아이엔씨는 빅데이터 및 AI 개발 기술을 통해 ‘레일브릿지’ 서비스 확장 및 고객 데이터 분석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스엔에이 이원호 대표는 “SW 비즈니스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SaaS 서비스에 대해 끊임없는 협의의 과정들이 있었다”며, “에스엔에이는 ‘레일브릿지’라는 Saa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함과 동시에 IT 시장의 미래지향적 비즈니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총괄 책임을 맡은 에스엔에이 엄기정 총판사업부 이사는 “중소기업 및 솔루션 공급사가 소규모 SaaS 서비스를 제공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며, “‘레일브릿지’를 통해 CSP(Cloud Service Provider) 역할과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국내 기업들에 좋은 사업 모델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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