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비교과 활동 및 교육시장 공략

[아이티데일리] 나무기술이 메타버스·NFT 시장 공략을 기반으로 제2의 도약에 나선다.

나무기술(대표 정철)은 교육전문 기업인 티티씨에듀(대표 이선이)와 손 잡고 메타버스·NFT 시장 진출을 위해 메타버스 전문회사 TNMeta를 설립한다고 27일 밝혔다.

TNMeta는 백인엽 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백 대표는 한글과컴퓨터와 티맥스그룹에서 기획 업무를 담당했던 기획 전문가다.

TNMeta의 서비스는 블록체인에 기반하고 대체불가토큰(NFT)을 적용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이며, 이를 통해 교육 시장과 공공시장을 주 타깃으로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중심으로 적극적인 소통과 현실을 뛰어넘는 자아실현의 수단으로 메타버스가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기관에서는 메타버스 기술을 기반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티티씨에듀는 대학 통합 교육의 선두주자로 전국 50여개 대학교 비교과 교육과정을 위탁하고 있다. 기업부설 연구소와 (원격)평생교육원을 자체 운영하고 있으며 국고지원사업과 대학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나무기술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의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및 PaaS 플랫폼 구축 등의 서비스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TNMeta는 티티씨에듀의 30여 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국내 최초로 대학교 맞춤 NFT 서비스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학생 및 예비 대학생들의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기획하여 현실적으로 상품화할 계획이다.

TNMeta 백인엽 대표는 “요즘 많은 곳에서 메타버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현실 세계를 3D 모델링 하는 것에 집중하다 보니 대부분이 1회성의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현실이다”며, “TNMeta가 가장 중요하게 집중하고자 하는 것은 메타버스 상의 커뮤니티이며,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현실과 가상공간의 융합 속에서 많은 가치를 창출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먼저, 사용자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 기반의 디지털 자산을 매개로 차별화시킨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TNMeta는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모델뿐 아니라 교육기관, 기업, 공공기관에서 자유스럽게 메타버스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컴포넌트화를 통해 각 Legacy 시스템과의 자유스러운 통합과 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TNMeta는 올 하반기에 블록체인과 NFT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출시하여 국내외 대학교 시장을 겨낭한 ‘메타버시티(Meta-versity)’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국내외 교육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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