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스토리지 제품군 및 문서공유 솔루션 판로 확대 기대

[아이티데일리] 글루시스(대표이사 박성순)는 DB그룹 IT계열사인 디비아이엔씨(DB Inc.)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글루시스는 디비아이엔씨에 기업용 스토리지 전 라인업에 대한 총판권을 부여한다. 글루시스가 제공하는 제품군은 일체형 NAS(네트워크스토리지), 스케일아웃 NAS, NAS 게이트웨이, 문서 공유 솔루션이다. 또한 해당 라인업에 대한 1차 기술지원 및 유지보수 업무를 위임한다.

이번 총판 계약은 글루시스가 보유한 기업용 스토리지 제품군과 문서 공유 솔루션 전 라인업이 대상이다. 기업용 스토리지는 중소규모 파일공유 및 백업에 특화돼 있는 ‘애니스토어5(AnyStor 5)’를 비롯해 고성능 분산 파일시스템과 멀티 프로토콜 서비스를 지원해 대규모 고성능 워크로드에 적합한 ‘애니스토어 엔터프라이즈(AnyStor Enterprise)’가 제공된다. 문서 공유 솔루션은 ‘플러그디스크(PlugDISK)’와 데이터 보안 연동 솔루션 ‘애니시큐리티(AnySecurity)’ 시리즈가 있다.

디비아이엔씨는 시스템통합(SI) 및 IT 아웃소싱을 주력으로 금융, 제조, 건설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군을 보유하고 있다. 시스템 구축에서 유지보수까지 IT 인프라 전반에 대한 다년간의 기술력과 경험을 갖고 있으며, 100여개 이상의 파트너사를 기반으로 업계 내 강력한 영업력과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

글루시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디비아이엔씨가 보유한 다양한 구축사례와 사업 영역을 활용해 시야를 넓혀 국내 공공 및 금융기관 등을 중심으로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루시스 박근식 영업이사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도입 등 인프라의 복잡도가 높은 대규모 구축사업이 많아지면서 IT 인프라 전반에 대한 이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라며 “디비아이엔씨가 보유한 고객과 파트너망을 통해 사업 판로와 시너지를 강화하고, 전략적 협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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