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KT, 신한은행 등 디지털 혁신 프로세스 마이닝 활용 사례 발표

오는 21일, 독일 일 반 데르 알스트 교수가 참가하는 ‘프로세스 마이닝 워크샵’이 개최된다.
오는 21일, 독일 일 반 데르 알스트 교수가 참가하는 ‘프로세스 마이닝 워크샵’이 개최된다.

[아이티데일리] 퍼즐데이터는 오는 21일 개최되는 ‘프로세스 마이닝 워크샵’에 독일의 윌 반 데르 알스트(Wil Van der Aalst) 교수를 초청해 프로세스 마이닝 시장의 동향과 미래 전망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윌 반 데르 알스트 교수는 프로세스 마이닝의 창시자로, RWTH 아헨대학교(Aachen University)에서 프로세스 및 데이터 과학(PADS) 그룹을 이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키노트 연사로 초청받았다.

‘프로세스 마이닝 워크샵’은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와 전자거래학회가 주관하고, LG CNS·IMP컨설팅·퍼즐데이터가 후원하는 행사다. 프로세스 마이닝 관련 학계 및 기업의 주요 인사가 참여하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프로세스 마이닝 전문가인 포항공대 송민석 교수의 오프닝 세션을 시작으로 △신한은행 김봉구 팀장의 ‘프로세스 마이닝 기업을 활용한 고객 경험 개선 사례’ △삼성전자 이진연 박사의 ‘반도체 FAB 공정의 프로세스 마이닝 적용 사례’ △LG CNS 차경환 총괄의 ‘제조업에서의 프로세스 마이닝을 통한 제조 업무 프로세스 혁신 및 개선 모델 탐색’ 등의 세션이 마련됐다.

이어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 김병주 상무와 IMP 컨설팅 이형주 이사의 ‘디지털 시대의 경영,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 행동을 재설계하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이미연 교수의 ‘병원은 왜 프로세스 마이닝을 필요로 하는가’ △SK텔레콤 허상현 부장의 ‘고객 접점 MOT로부터의 프로세스 및 IT 자원 최적화’ △퍼즐데이터 김영일 대표의 ‘프로세스 마이닝으로 하는 모니터링, 분석, 최적화, 검증,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포항공대 송민석 교수는 “윌 반 데르 알스트 교수가 처음 방한하는 이번 행사는 프로세스 마이닝 단일 주제로 개최되는 최대 규모 행사인 만큼, 프로세스 마이닝을 활용한 국내외 핵심 기술 및 각 분야 대표 기업의 실제 활용 사례를 집약해 준비했다”며, “프로세스 마이닝에 관심있는 분들이 참석한다면 분명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등록은 퍼즐데이터 홈페이지에서 오는 19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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