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英 FT 선정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선정

[아이티데일리] 사이버 보안 기업 스틸리언(대표 박찬암)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 ‘소프트웨어(SW) 고성장클럽’ 사업의 고성장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SW 고성장클럽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성장기업과 예비 고성장기업을 각각 발굴해 정부가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성장기업으로 선정되려면 3년간 연평균 고용 또는 매출증가율이 20% 이상을 기록해야 한다.

스틸리언 측은 앞서 2020년 예비 고성장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1년 사업 완료 후 올해 고성장기업으로서 미래 비전을 재차 인정받은 것이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가 선정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에 선정되며 글로벌 기준으로도 성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스틸리언은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해킹대회 우승 경력을 비롯해 구글, 애플 등 글로벌 기업의 보안 취약점을 발표한 인력 등으로 구성됐다. 주 사업으로는 △모바일 보안 솔루션 ‘앱수트’ △보안 컨설팅 △해킹 및 보안기술 연구개발(R&D) △교육·훈련을 위한 사이버 드릴시스템(Cyber Drill System) 등이 있다.

스틸리언 박찬암 대표는 “첨단 기술을 통해 사이버 안보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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