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서지역 최대 IT 전시회…영업 거점 확대, 파트너 및 고객 확보 집중
전자계약 체험 및 맞춤 컨설팅 혜택 제공하며 시장 공략 가속화

[아이티데일리] 전자문서 및 리포팅 솔루션 전문기업 포시에스(대표 박미경)는 ‘제6회 재팬 IT 위크 오사카(Japan IT Week Osaka)’에 참가해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eformsign)’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일본 관서지역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다. 올해는 약 150개사 기업들이 참가하고 1만2000명 이상의 참관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시에스는 부스를 방문한 고객들이 평소에 종이로 사용하던 계약서, 동의서, 서약서 등을 그대로 전자문서로 전환하고, 간편하게 이메일 또는 문자 메시지로 서명을 요청하는 등 ‘이폼사인’의 쉽고 편리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대자동차, LG화학, GS칼텍스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의 도입사례를 바탕으로 전자계약 1:1 맞춤 컨설팅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오사카를 중심으로 일본 관서지역 영업 거점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포시에스가 ‘재팬 IT 위크 오사카’에 참가, 일본 관서지역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일본 정부가 내놓은 디지털 전환 추진 시책에 따라 일본의 디지털 전환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3조엔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회 현장에서도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을 검토하고 있는 현지 기업들이 ‘이폼사인’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폼사인’은 국내 금융권에서 70% 이상의 디지털 창구 시스템 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한 ‘오즈 이폼’의 전자문서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안정적 서비스다.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매월 합리적인 비용으로 법적 효력이 있는 계약서, 신청서, 동의서를 이메일이나 카카오톡, 문자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기업 내 인사‧구매‧마케팅‧법무 등 모든 업무에 활용이 가능하며, 워드나 엑셀 등 기존에 사용하던 문서 그대로 업로드하고 간편하게 전자문서로 만들 수 있다. 수천 건의 근로계약서, 보안서약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도 수량 제한 없이 한 번에 작성하고 무제한 대량 발송까지 가능해 문서 처리 시간 및 비용 절감에 매우 효과적이다.

포시에스 박미경 대표는 “일본의 디지털 전환 시장 규모는 올해부터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오사카 전시회 참가를 기점으로 일본 관서지역으로 영업 거점을 확대하고 신규 파트너 발굴 및 고객 확보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시에스는 지난해 12월에 일본 중견 IT 기업 메트로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전환에 본격 돌입한 일본 전자문서 시장 공략과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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