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솔루션, 금융 등 3개 부문으로 개편, 각 대표 책임경영 강화

[아이티데일리] SGA그룹은 미래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2022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그룹은 계열사를 IT서비스, 솔루션, 금융 등 3개 사업 부문으로 개편하고, 각 부문별 대표 체계로 책임 경영을 강화해 계열사의 성과 극대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SGA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최 부회장은 솔루션 사업 부문 대표로서 ▲시스템 보안 시장 지배력과 함께 통합보안 원천 기술 기반으로 차세대 보안 시장을 확대 중인 SGA솔루션즈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음성변환용 2차원 바코드 기반 응용사업을 확대 중인 보이스아이 ▲자체 개발된 블록체인과 차세대 인증 기술적 강점을 보유한 SGA비엘씨를 이끌 예정이다. 최 부회장은 비대면 시장 확대에 따라 시큐리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으로서 전방위적 솔루션 라인업 구축 등 차세대 보안 시장 공략 채비를 마친 만큼 그룹사 차원의 이익 성장세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IT서비스 부문은 김신환 SGA 대표이사가 맡아 4세대 나이스(NEIS) 등 교육 정보화 경쟁력을 기반으로 대규모 차세대 공공 IT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쌍용정보통신과의 컨소시엄으로 약 850억 원 규모의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 응용 SW 개발 1, 2단계’ 모두 수주해 현재 해당 사업을 수행 중에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실적 개선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융부문은 은유민 액시스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가 맡는다. 그룹 내 축적된 IT 및 정보 보안 산업 이해도와 금융 투자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IT 산업환경 속 적극적인 신기술 사업 투자를 확대한다. 이로써 중장기 성장 기회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은유진 SGA그룹 회장은 “이번 임원 인사는 각 사의 독립, 책임 경영 아래 철저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인재를 중용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주요 성과를 기록했던 사업 부문을 육성함과 동시에, 사업 부문별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해 그룹 미래 성장과 함께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SGA그룹 임원 승진 인사 명단>

◆ 부회장 승진
△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이사

◆ 부사장 승진
△ 정권성 보이스아이 사업총괄

◆ 전무이사 승진
△ 권범주 SGA 공공SI기술센터장
△ 권영보 SGA 경영혁신실장
△ 조영오 SGA 공공SI사업1본부장
△ 엄성숙 SGA솔루션즈 CTS센터장

◆ 상무이사 승진
△ 문 신 SGA솔루션즈 민수/금융사업본부장
△ 장대훈 SGA솔루션즈 공공사업1본부장
△ 최종태 SGA솔루션즈 PM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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