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아이티데일리]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회장 원유재, 이하 CONCERT)는 오는 12월 7일 ‘제25회 해킹방지워크숍’을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사용자들의 축제를 표방하는 ‘해킹방지워크숍’은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25년째를 맞이했다. 올해 역시 정보보호 사용자들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해 7개 트랙, 23개 세션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제25회 해킹방지워크숍 안내 이미지
제25회 해킹방지워크숍 안내 이미지

원유재 CONCERT 회장은 “해킹방지워크숍은 국내 정보보호 관계자들이 모두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자리”라며, “그 어느 때 보다 정보보호와 보안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이 시기, 일선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많은 분들의 열정을 응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1 해킹방어대회(HDCON)’ 결선 및 시상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스마트공장을 추진하는 제조기업의 보안강화 방안, 변화한 업무환경을 위한 구조적 정보보호 대응방안 도출, 클라우드 보안 아키텍처 설계 운영방안 및 수립 등 3개 분야의 문제를 출제했으며, 지난 11월 12일까지 진행된 트랙별 예선 대회에는 총 32개 팀이 참가한 바 있다.

또한, 별도로 마련될 트랙에서는 올해 11월,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개최한 ‘핵더챌린지 2021’ 우수사례 성과 공유 및 우수보안제품 전시회와 더불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정보보호 연구개발(R&D) 전시가 함께 진행돼 보안 신기술에 대한 정보도 만날 수 있다.

제25회 해킹방지워크샵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킹방지워크샵 사전등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 행사는 사전등록을 통해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12월 3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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