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텐, 피씨엔, 한글과컴퓨터, 비아이매트릭스 등 수상 영광

[아이티데일리] 한국상용SW협회(회장 송영선)는 한국PMO협회(회장 김인현)와 공동 주최한 ‘2021 글로벌 상용SW명품대전’을 22일 오전 10시에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명품 상용SW를 개발·보급해 국내 상용SW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기업에 명품대상 시상과 더불어 국내 산업별(공공 및 민간 각 분야)로 보급되고 있는 상용SW 중 뛰어난 최신기술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명품대전 행사에는 중앙정부, 지자체, 대학, 금융기관, 산업계SW사업 발주자들이 대거 참석해 공공 분야 SW산업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왼족부터) 정원석 한컴 기술연구소장, 배영근 비아이매트릭스 대표,  유영일 테르텐 대표, 이금탁 피씨엔 이사
(왼족부터) 정원석 한컴 기술연구소장, 배영근 비아이매트릭스 대표, 유영일 테르텐 대표, 이금탁 피씨엔 이사

먼저 1부 행사에서는 박현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소장이 ‘디지털대전환 시대의 SW’라는 주제로 키노트스피치을 했다. 이어 김정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이 ‘SW생태계 혁신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SW산업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7회 글로벌 상용SW명품대상 시상식’에서는 한국상용SW협회장상에 ㈜테르텐의 ‘캠큐브(CamCube)’ ▲전자신문 사장 발행인상에 ㈜피씨엔의 ‘PCN 키스 오아시스(PCN KISS OASIS)’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장상에 ㈜한글과컴퓨터의 ‘한컴구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에 (주)비아이매트릭스의 ‘아이캔버스(i-CANVAS)’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2부 행사에서는 상용SW 신기술과 제품들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송영선 한국상용SW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소프트웨어진흥법 전부개정 이후 4대 중점과제로 추진 중인 상용SW유통화를 위해서 생산자(SW제조사)와 소비자(공공/민간)의 연결통로 및 상용SW 저변확대를 위한 플랫폼 기능을 구현한 ‘소문’ 앱을 개발 중이며, 상용SW제품의 SaaS 및 PaaS 전환지원을 위한 ‘상용SW 소·부·장화 사업’ 정책을 연구·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신제수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회장은 축사에서 “국내 SW시장에서 외산SW 의존도가 높아지며 디지털 주권이 위협받고 있는 이때, 국산 명품 상용SW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발표하는 명품대전을 개최해준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주양근  정부정보화협의회 회장은 축사에서 “코로나 팬더믹 이후 SW사업이 필수요소의 하나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오늘 행사가 SW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정보화 담당자들에게도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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