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메이커스와 협력해 온라인 해커톤 개최
UN SDGs, 스마트시티 등 주요 도전 과제 풀어낼 아이디어 모집

[아이티데일리] 오라클은 온라인 해커톤 전문 회사 핵메이커(HackMakers)와 함께 스마트시티 및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와 관련된 도전 과제 해결을 목표로, 창의적인 기술을 활용해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새로운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모집한다.

스티브 누리(Steve Nouri) 핵메이커 회장은 “우리는 선한 영향력을 위한 혁신을 핵심 목표로 기업, 정부, 스타트업 및 개인을 아우르는 글로벌 생태계와 폭넓게 협력하고, 이를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이번 해커톤 역시 창의적인 기술 활용을 바탕으로 건강과 웰빙, 경제 성장, 양질의 업무 및 교육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핵심적으로 기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 세계의 학생, 직장인, 스타트업 종사자, 프리랜서 기술 전문가, 교수진 및 IT 서비스 기업 모두 이번 온라인 해커톤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해커톤 기간 동안 오라클 도메인 전문가를 포함한 다양한 전문가로부터 멘토링과 조언을 받게 된다.

먼저 ‘세계 혁신의 날(World Innovation Day) 해커톤 2021’은 국제연합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과의 협력을 통해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창의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건강 및 웰빙(SDG 3) ▲양질의 교육(SDG 4)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 성장(SDG 8) 등 세 가지 주요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 제시와 솔루션 개발 과제를 수행했다.

오라클이 핵메이커와 함께 ‘#스마트시티 해커톤’을 개최한다.
오라클이 핵메이커와 함께 ‘#스마트시티 해커톤’을 개최한다.

‘#스마트시티 해커톤(#SmartCities Hack)’은 6월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도시화, 세계화, 기후 변화, 인구통계학적 변화 등의 요소가 사람들의 삶의 질과 안전 및 보안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연결 방법과 깊이 있는 통찰력을 기반으로 보다 나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스마트시티 해커톤’에는 오라클 파트너 네트워크(Oracle Partner Network) 회원사들도 참여한다. 오라클 클라우드 및 디지털 전환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커뮤니티의 실전 활용 기회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해커톤 참가팀은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Oracle Autonomous Database)’, ‘애널리틱스 클라우드(Oracle Analytics Cloud)’, 예측 분석 시각화 제품군, 로우코드 및 노코드 개발 도구, 지능형 디지털 어시스턴트 등 오라클의 최신 클라우드 도구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용적이고 확장 가능한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무료 워크숍에 참여해 실무적인 도움을 받는 것 역시 가능하다.

기예르모 루이즈(Guillermo Ruiz) 오라클 개발자 관계 총괄은 “그동안 인도, 중동, 파키스탄, 호주 및 아시아 및 유럽 전역의 수많은 국가가 AI 및 보안 관련 해커톤에 참여해 매우 고무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이번 해커톤에서도 최신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오라클의 개방형 통합 클라우드 기반 개발자 서비스와 이를 통한 데이터 활용이 훌륭한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