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정보기술, 멀티미디어 기능 '아멘토'시리즈 시판

아남정보기술(www.anamit.com / 대표 김동민)이 국내 처음으로 두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자칠판(제품명 아멘토)을 개발, 시판에 나섰다.

아멘토는 전자칠판 전용으로 개발된 홈씨어터 시스템을 탑재해 멀티미디어로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 특히 교육정보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최적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실질적인 컴퓨터 보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아멘토는 또 아남정보기술이 공급하는 '멘토펜 판서SW'를 사용, 초중고 교과목에 필요한 5,000여 종의 콘텐츠를 통합 수록하고 있으며 한국 근대문학 1,000여 편, 국 검정교과서 미술자료와 악보 등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사의 PC에 업데이트하는 기능도 채용했다.

아남정보기술은 9종의 모델로 구성된 아멘토 시리즈를 학교 및 기업에 공급, 자사가 제공하는 첨단 IT서비스 기술을 접복해 교육정보화 시장을 선도해 나감과 동시에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김동민 아남정보기술 대표는 "전자칠판 시장은 아직 보급률이 미미한 상태로 근래 매년 50%씩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아멘토 전자칠판 시리즈는 사실상 하이브리드 컴퓨터 보드로서 기능할 수 있으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 가격에 비해 기능이 다양하고 성능이 뛰어나다"고 자신했다.

아남정보기술은 지난 1995년 설립된 회사로 기업의 시스템 진단에서 사후관리까지 정보시스템의 모든 자원에 대한 운영 및 관리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