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결연으로 온오프라인 통해 사회 진출 조언


▲ [한국IBM]2009 장애 대학생 장학금 수여 장면



한국IBM(대표 이휘성 www.ibm.com/kr)은 18일 2009 우수 장애 대학생 장학증서 전달 및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 총 10명의 장애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동시에 이들과 IBM 직원 자원봉사자들 간에 장기적인 멘토링 결연을 맺었다.

이 행사는 각 대학별로 추천 받은 우수 장애 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사회 진출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멘토링 방식으로 지원,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앞으로 6개월 이상 학생들의 멘토가 될 IBM 직원들은 멘티의 전공과목과 주소 등을 감안해 해당 분야에 관련이 있는 직원으로 지정됐으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개별 진로상담이나 인생 상담, 사회진출에 필요한 여러 가지 조언을 해주게 된다. 또한 이들이 졸업시점에 성적 등 특정 기준에 적합하면서 한국IBM에 취업을 희망할 경우, 서류 전형 면제 및 가산점 부여 등 혜택을 주고 있다.

한국IBM은 2005년부터 매년 우수 장애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4년간 모두 67명의 학생이 장학금 수혜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6명은 한국IBM에 입사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결연식에는 입사한 장애 대학생 출신 직원 중 3명도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국IBM은 "구성원들의 다양성에 기반 할 때 조직의 글로벌 역량과 경쟁력 강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채용과 근무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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