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예산 조기 집행과 내부 체질 강화 노력 때문인 듯

네트워크 보안 전문회사인 어울림정보기술(대표 박동혁, www.oullim.co.kr)은 올해 1/4분기 영업실적이 전년동기대비 약 18% 성장한 54억원으로 집게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영업실적은 최근 잠정 집계한 결과 약 5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실적인 46억원보다 약 8억원 가량 더 많은 매출을 달성했고, 이는 당초 목표를 초과한 것이라는 것.

이 같은 성장세는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공공기관의 예산 조기 집행으로 사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어울림정보기술은 분석했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전문 경영인의 도입으로 점진적인 이익 개선에 주력하고 ▲어울림그룹 계열사 경비절감 지침에 따른 실행 ▲R&D에 대한 집중 투자로 소극적인 경영에서 벗어나 고성능 신제품 출시와 지속적인 제품관리로 시장경쟁력을 높인 것도 성장의 이유라고 어울림정보기술은 분석했다.

어울림정보기술 박동혁 대표는 "현 상황은 위기 속에 찾아온 호재이다. 순간적인 기회가 아닌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루기 위해 매출 신장과 핵심 연구 개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계열사인 어울림네트웍스 또한 전년도 1분기 26.85억 매출에서 올해 약 4억원이 증가한 30.17억의 매출을 달성함으로써 전년동기 대비 약 17% 상승했다. 이는 DLP(파나소닉 프로젝터) 사업팀의 관공서 공사로 인한 실적과 기존 CCTV사업의 매출 증가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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