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제품 물류 분야 50억 예산에 9개 사 경합, 20억 예산의 부품물류엔 4개사 신청

올해 공공분야의 RFID/USN 확산사업을 위한 사업 신청서가 지난 12일 마감되면서, 올해 추진할 사업 및 사업자 선정에 돌입했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은 올해 u-IT 신기술검증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완제품 물류분야의 사업신청을 완료한 결과, 의류, 의약품, 자동차 타이어, 물류 등의 산업에서 9개 사가 사업제안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미 사전검토작업을 끝낸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은 오는 19일 선정평가를 실시하고, 4월 초 조정위원회를 거쳐 사업을 공고할 계획이다.

완제품 물류분야에는 총 50억원의 예산이 배정돼 있으며, RFID/USN을 도입하여 완제품의 제조-물류-판매까지의 全프로세스 관리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이와함께 한국전자거래협회가 올해 IT혁신네트워크구축사업으로 추진할 부품물류 분야에는 조선, 정밀화학, 반도체, 자동차 산업 등에서 총 4개 사가 사업 신청서를 냈다.

전자거래협회는 오는 20일 서류심사를 거친 후 4월 초 조정위원회를 거쳐 사업을 공고할 계획이다.

부품 물류분야에는 총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RFID/USN을 도입해 모기업과 다수의 협력기업간 부품 재고․물류의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기업군을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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