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보건협회와 공동으로 ‘터치닥터 시범 사업’ 시행 들어가

LG CNS(대표이사 사장 신재철)는 대한산업보건협회(회장 최병수)와 함께 중소기업 근로자 건강 관리 및 증진을 위한 '터치닥터 시범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터치닥터'는 LG CNS가 선보인 홈헬스케어 서비스로 혈압, 혈당 등 의료 측정기기를 네트워크에 연결해 지속적으로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건강정보를 의료진에게 전달함으로써 평상시 1차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한 차세대 의료 서비스.

LG CNS는 대한산업보건협회 회원사 중 중소기업 2곳을 선정해 터치닥터 서비스를 무료로 설치하고, 기업별로 각 50명씩 총 100명을 대상으로 3월 중순부터 두 달 간 건강 관리 체험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선정된 근로자는 사내에 설치된 '터치닥터' 단말기를 통해 혈압, 혈당, 체성분 등 건강수치를 측정하게 된다. 측정 데이터는 LG CNS가 운영하는 건강관리센터와 대한산업보건협회의 관리자에게 실시간 전송되며, 이를 바탕으로 LG CNS는 근로자에게 개인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과 개인별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LG CNS와 대한산업보건협회는 지난 해 11월 '터치닥터 의료기관 조인식'을 통해 국내 홈헬스케어 산업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향후 LG CNS와 대한보건산업협회는 터치닥터 서비스를 대한보건산업협회 회원사 전체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