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 ADN, 애플리케이션의 능동적 제어 및 서버 인프라의 효율성 극대화






TCO(Total Cost Ownership)란 용어는 이제 우리가 늘 말하는 "안녕하세요"와 같은 일상어가 되어 버렸다. 우리가 이렇게 일상어 같이 듣고 말하는 TCO란 과연 무엇일까?

TCO를 산술식으로 표현하면 구매비용(CAPEX: Capital Expenditure) + 운영비용(OPEX: Operational Expenditure) = 총 소요비용(TCO)라고 표현할 수 있다. 즉, TCO를 절감 시킨다는 것은 구매 비용을 줄이거나, 운영 비용을 줄인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가장 효과적인 TCO 절감 전략은 구매 비용을 최소화하여 운영비용을 줄이는 것일 것이다.

TCO 절감의 효과적인 부문은 '서버와 웹방화벽' = 그럼, 우리는 여기서 하나의 의문을 가지게 된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하는 수많은 IT 자원 – 스위치, 라우터, 서버, DB, 스토리지, 방화벽, 로드밸런서 등 – 중 과연 어느 부문에 대한 비용을 줄여야 그리고 어느 부문을 고려해야 가장 효과적으로 TCO를 줄일 수 있는 것일까?

가장 확실한 답은 물론 모든 인프라 자원에 대한 부문을 줄임으로써, 비용절감에 대한 효과를 얻을 수 있겠지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인프라 부문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기에 그 답을 찾는 것이 그리 쉽지 많은 않다

본인은 이러한 답을 서버 및 웹 방화벽에 찾아보았다

2006년 미국 EPA(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에 의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 미국의 IDC 및 서버가 사용한 전력량은 전체 전기 사용량 중 무려 1.5%에 달한다. 이 수치는 미국 전체 국민이 컬러텔레비전을 시청하는 전력량 보다 많으며 580가구에서 1년 동안 가정에서 소비하는 전력량과 유사하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2005년 미국 로렌스 국립 연구소 및 스탠포트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서버 구성 비율 중 68%가 저가형 서버($25000 미만 형)가 차지한다고 발표하였다, 더욱이 놀라운 사실은 서버의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서버 및 서버 쿨링 시스템의 전기 사용량이 2배 증가하였고, 향후 2010년까지 다시 40%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하였다.

결국 우리는 위의 두 리포트를 통하여 서버의 용량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줄이느냐가 TCO 절감 방안 중 하나임을 극명히 알 수 있다.

다른 하나, TCO 절감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은 웹 공격으로부터 서비스 인프라 보호이다. 근래 모든 비즈니스 기반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융합한 형태이거나 완전한 온라인 형태를 보이고 있다. 이런 대부분의 비즈니스는 웹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웹이 공격에 상당히 취약하다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웹 공격으로부터 얼마나 안전하게 서비스 인프라를 보호하느냐가 TCO를 절감 시킬 수 있는 중요 요소라고 말할 수 있다.

이제 우리는 TCO를 가장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부문에 대하여 확인하여 보았다. 그렇다면 이런 부분을 '어떻게', '무엇을' 이용해 줄일 수 있는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서버 자원 최소화 방안 'ADN' = F5는 이 부분에 대한 해결 방안 전략으로 크게 3가지, 보안(Security), 신속한 트래픽 처리(Fast), 그리고 가용성(Availability)를 제시한다.

보안(Security) 부분에 대한 전략적 제품으로 F5에서는 웹방화벽(ASM)과 DDoS와 부하분산을 동시에 제공하는 BIG-IP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웹 방화벽(ASM)은 애플리케이션 레벨에서 동작하는 구축하기 어려운 웹 방화벽을 보다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템플릿 형태의 GUI를 통해 구현할 수 있다.

신속한 처리(Fast)를 위해 적용하는 기술은 웹 압축(Compression), 캐싱(Ram Cache) 및 TCP 멀티플렉싱(One Connect), 클라이언트와 서버 사이에서 TCP를 완전한 듀얼 스택으로 분리하여 처리하는 TCP Express 기능이 주로 사용되며, F5의 BIG-IP 제품이 모든 기능을 지원한다.

가용성(Availability)은 F5의 GTM(Global Traffic Manager)를 통해 실현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적용할 수 있는 부문은 스토리지 부문의 가상화이다. 스토리지 이기종 간 발생할 수 있는 서비스다운 타임 제거 및 관리 비용 최소화 그리고 계층화를 통한 스토리지 이용의 극대화 솔루션을 F5의 ARX 제품으로 쉽게 구현할 수 있다.

위의 세가지 전략에 적용되는 기술을 네트워크에 적용시키면, 우리는 기존의 단순하게 트래픽을 포어딩하는 네트워크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능동적으로 제어하고, 서버 인프라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궁극적으로 서버 자원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ADN(Application Delivery Network)로 진화 시킬 수 있다.

본인이 이야기 하는 모든 기능은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에서 모두 지원하는 기능이며 이러한 ADC을 제공하는 벤더들은 상당히 많이 있다. 이 모든 벤더들이 주장하는 기능, 성능 및 안정성은 한결같이 하나의 목소리기에 ADN을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상당한 고민을 주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다. 어디서 답을 찾아야 할까? 가장 객관적이고 극명한 해답은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하나의 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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