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사장 정일재)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터넷상의 개인식별번호인 '아이핀(i-PIN)'을 도입했다.

아이핀은 인터넷상에서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로 웹사이트에 주민등록번호 대신 이용할 수 있는 사이버 신원 확인번호다.

이번 아이핀 도입으로 LG텔레콤 고객이 주민등록번호 대신 아이핀을 발급받아 LG텔레콤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해 요금제와 각종 서비스 신청 및 변경, 요금청구서 조회 등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와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회원 중에서도 아이핀 방식으로 가입을 원할 경우 LG텔레콤 웹사이트에서 탈퇴한 후 아이핀을 활용해 재등록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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