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파트너 킥오프 행사’ 개최, 파트너와의 ‘상생경영’ 전략 및 프로그램 공유
"파트너와의 상생경영으로 불황 파고 넘는다."
한국EMC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2009년 파트너 킥오프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EMC의 전체 파트너사와 올해 주요 영업전략 및 파트너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EMC의 영업 담당자들과 파트너사의 주요 임직원 등 총 450여 명이 참석해 2008년의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올해의 사업 비전과 파트너 비즈니스 전략 및 제품 정책과 주요 성공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 주도적인 솔루션 영업으로 신규 이익 창출에 기여한 파트너사들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이날 한국EMC는 국내 경제 불황 타개의 일환으로 '선택과 재집중(Re-Focus)'이라는 경영전략 하에 파트너와 함께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차세대 스토리지 부문 ▲백업 및 복구, 아카이빙 부문 ▲콘텐츠 관리 부문 ▲가상화 및 보안 부문 ▲사전 기술 영업과 컨설팅을 중심으로 한 IT 서비스 부문 등 5개 부문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EMC는 "파트너들이 주력하는 중소기업 시장은 각 파트너의 역량에 따라 성과가 좌우되는 시장"이라면서 " 특화된 프로그램을 활용해 영업 모델을 마련하고 사업성과에 따라 지원활동을 펼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EMC의 '벨로서티(Velocity2)' 파트너 프로그램을 이용해 한국 파트너사에 차별화된 성과 보상, 수준 높은 기술 지원 및 교육 등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며, 지방 주요 대도시의 파트너사들에 대한 기술 지원 및 인력 양성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국EMC 김경진 사장은 "한국EMC의 파트너 프로그램은 파트너들의 역량을 강화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영'을 지향하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파트너들이 각 산업별로 특화된 영업 마케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권한과 책임을 이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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