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 태그와 자기테이프의 병행 사용으로 기능 보완
이 은행은 오는 3월말부터 시스템을 본격 적용할 방침이다. 중요 서류에 RFID 태그와 자기테이프를 부착하고 IC태그는 서류의 위치, 보존기간, 입출고 상황 등을 관리토록 하고, 자기테이프를 통해서는 게이트 통과로 보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미즈호 은행은 중요 서류 관리에 바코드를 부착해 관리해 왔으나, 다량의 서류를 취급할 때 처리시간의 지체와 작업자의 오류, 보안 등에서 문제가 발생돼 왔다.
은행 관계자는 "RFID 태그 만으로 보안성을 담보할 수 없어 자기테이프를 병행해 사용하게 됐다. 각 기술간의 기능을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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