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 6천 평 규모의 대규모 특수태그 생산공장 확보

손텍(대표 이동진)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손텍은 최근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 근처에 6천여 평의 특수태그 생산공장을 완공하고, 특수태그 생산장비를 확보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손텍에 따르면, 이 공장에는 국내 레이저 본딩 생산업체인 젯텍에서 납품한 특수태그 본딩 장비 6대가 설치돼 생산공정을 이루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20여대까지 확보해 연간 3억개 분량의 특수태그 생산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또한, 손텍은 전세계적으로 사무소 확장을 통해 글로벌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중국과 미국에 사무소를 두고 있지만, 올해 안으로 일본, 유럽 등 전세계적 20여곳으로 사무소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손텍은 최근 2년 여의 영업을 통해 글로벌 업체인 A사와 5년간 1억개의 특수태그 납품을 계약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업체와 가계약 수준까지 이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동진 대표는 "올해가 글로벌 시장 개척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세계 최대의 특수태그 생산공장을 갖춘 만큼 품질과 기술적인 차별을 통해 중국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특수태그 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을 것 "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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