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 MIPS당 운영 유지 비용 절감에 따른 총소유비용 개선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최근 외환은행 카드시스템의 선진 IT 환경 구현을 위해 외환카드 주전산기의 'IBM System z10' 마이그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IBM에 따르면 기존 z990 고객인 외환은행(외환카드)에 System z 메인프레임 제품군 최신 기종인 System z10 EC(Enterprise Class) 3대를 공급, 메인프레임의 병렬 시스플렉스 기술을 통해 고객 업무 중단 없이 주전산기의 System z10 마이그레이션을 마쳤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외환카드)은 기존 z990에 비해 최고 3배 빠른 속도와 최대 2배 확장된 용량을 갖게 됐으며, 이번 IBM의 통합 서비스를 통해 주전산기의 운영 최적화는 물론 단위 MIPS당 운영유지비용을 낮추는 총소유비용(TCO) 절감효과도 얻게 됐다고 전했다.

김영 외환은행 IT운영부장은 "한국IBM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성사된 성공적인 System z10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주전산기의 필수 용량을 확보함은 물론 시스템 안정성과 효율성, 가용성도 더욱 향상시키며 총 소유비용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강석영 한국IBM 금융영업본부 전무는 "System z10은 최고 수준의 보안과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필요한 IT 자원의 관리와 추적에 대한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며, "지금과 같은 경제 상황에서 전략적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는 메인프레임의 높은 가치를 외환은행 카드시스템에도 적용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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