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칭 300일 기념 기자간담회 및 2008년 유튜브 성과 발표


▲ 유튜브 이원진 대표



유튜브(www.youtube.co.kr)는 오늘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월 유튜브 한국 사이트 런칭 후 1년여 동안의 활동 보고 및 세계 최초의 온라인 프로젝트 오케스트라인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YouTube Symphony Orchestra)'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국내 스폰서인 아모레퍼시픽과 파트너사인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주)크레디아가 참석했으며, 유튜브 스타인 임정현 기타리스트도 사용자로서 함께 참석했다.

유튜브 한국 사이트는 지난 1월 23일 런칭해 국내 사용자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 개발과 국내 사용자들의 선호를 반영한 파트너 콘텐츠 확대를 통해 2008년 상반기 국내 동영상 업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특히 콘텐츠(비디오) ID검증기술, 자막기능, 인터액티브 특수기능, 국가별/ 언어별 선택 기능 등 혁신적인 기능들을 속속 선보였으며, 런칭 10개월 만에 30여 개 이상의 다양한 국내 파트너를 확보해 제공된 콘텐츠로 사용자 층을 확대해 가고 있다.

유튜브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매니저 박현욱 상무는 "유튜브 한국 사이트는 런칭되기 전과 비교하면 페이지뷰를 기준으로 2배 이상 성장했다[1]. 국내 재주꾼들이 세계로 나가게 되었을 뿐 아니라, 하반기 들어 유튜브를 마케팅 채널로 활용하는 국내기업들의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2009년에도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현지화된 서비스와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전세계인으로 구성되는 세계 최초의 온라인 오케스트라인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이 프로젝트는 숨겨진 음악 재주꾼을 발굴하고, 인터넷 동영상이라는 새로운 매체를 활용해 음악에 창의성을 불어넣고자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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