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400분 통화, 30만원 카드사용 시 기본료 0원…멤버쉽 할인 중복

KTF(대표 권행민)가 신한카드(대표 이재우)의 사용요금 및 통화량에 따라 이동통신 기본료를 최대 1만3,000원까지 할인해주는 요금제를 출시했다.

'SHOW 신한 기본료 할인요금'은 고객이 월 400분 이상 통화하고 신한카드 사용실적이 월 30만원 이상 되면 이동통신 기본료가 0원이 되는 경기불황 극복 요금제다. 통화량이 거의 없는 달에도 카드 사용실적이 월 30만원만 넘으면 기본료를 최대 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기본료는 1만3,000원으로 3G 고객에 한해 가입할 수 있으며 신한 KTF A1 카드로 자동결제하면 된다.

또한 이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신한카드 멤버십 할인과 SHOW 멤버십 할인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쇼킹스폰서 요금할인과 KT 결합할인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어 통신요금을 절약하려는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KTF는 기대하고 있다.

이 요금제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신한은행이나 카드사를 방문할 필요 없이 KTF 대리점을 방문해 요금제를 선택하고 신한카드 약정서를 작성하면 된다.

한편 KTF는 경쟁사에는 없는 모바일 카드 OTA 전송(Over-The-Air)방식을 통해 카드 발급 비용을 줄이고 고객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6월 신한카드와 공동으로 신한 KTF 모바일 카드사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시장에서 고객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컨버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SHOW 신한 기본료 할인 요금'출시를 기념해 다채로운 공동 마케팅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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