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방화벽 도입위한 보안성 심사 완료··· 정부· 공공· 금융시장 영업 박차

인터넷 보안 업체인 체크포인트(www.checkpoint.com)가 최근 전북대학교의 방화벽 구축과 관련하여 국가정보원의 보안 적합성 심사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체크포인트코리아는 이번 보안 적합성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 공공, 금융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체크포인트코리아는 "그동안 엔터프라이즈 방화벽 시장 중심의 사업을 해왔으나 최근에 탁월한 IPv6 지원을 바탕으로 정부, 공공 시장의 고객을 빠르게 확보하면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4월 초, 국가정보원이 보안적합성심사의 체계를 사후관리로 변경한 이래 한국전산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의 국가망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하고, 이를 통해 다수의 지방자치단체들의 보안 구축 사업도 잇달아 수주했다는 것이다.

또한 체크포인트는 이번 국가정보원 보안적합성심사 통과로 국내 금융기관들의 네트워크 보안시장에서도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미 체크포인트는 HSBC, 씨티은행 등 전 세계 다국적 금융기관 대부분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