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총액 인터파크INT 47%, 인터파크투어 111% 성장, 당기순이익 19억

인터파크(대표 이기형)는 최근 3분기 영업이익이 4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971% 성장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 3분기 영업수익은 78억, 영업비용은 35억으로 영업이익 44억을 달성해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149%, 전년 동기대비 2,971% 증가했다. 영업외수익 및 영업외비용, 법인세를 반영한 당기순이익도 19억으로 전 분기 및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 했다.

G마켓을 제외한 사업부문의 거래총액은 전년 동기대비 54% 성장한 3,580억으로 쇼핑 및 투어를 중심으로 도서, ENT 등 전 부문의 거래총액이 늘었다.

특히 인터파크투어는 여행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거래총액이 전년 동기대비 111%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다. 인터파크INT 사업부문별로는 쇼핑이 전년 동기대비 74%, 도서가 11%, ENT가 34%의 성장율을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7월 1일자로 각 업계 선두인 3개 자회사를 통합해 인터파크INT를 출범시켰다"며, "분산돼 있던 경영자원을 통합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향후 적자 계열회사에 대한 철저한 경영관리를 통해 실적개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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