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업체 맥아피와 전략적 제휴, 맥아피 ePO와 컴볼트 심파나 SW 결합

컴볼트(CEO 밥 해머)는 보안업체 맥아피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통합 및 보안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솔루션은 맥아피의 보안 위기관리 플랫폼과 맥아피 ePolicy 오케스트라 소프트웨어, 컴볼트 심파나 소프트웨어의 리플리케이션, 아카이빙, 스토리지 자원 관리, 검색 기능을 통합한 솔루션이다.

맥아피-컴볼트 솔루션은 고객들이 단순한 정책 관리를 통해 보안과 컴플라이언스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데이터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통합 솔루션을 통해 맥아피 ePO 사용자는 엔드 포인트 클라이언트에 대한 데이터 보호 및 복구 상태 리포트 작성은 물론 백업 상태와 같은 네트워크 환경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또 데이터 보호 및 복구 현황이 정책에 위반될 경우에는 ePO 사용자에게 즉각적인 경고나 리포트가 전달된다. 추가적인 통합 기능은 심파나 서치 및 e디스커버리 기능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유통 채널 확장 및 데이터 유출 프로파일링을 가능하게 해준다.

맥아피 'ePolicy 오케스트라'와 컴볼트 '심파나' 소프트웨어의 통합 솔루션은 내년 출시 예정이다.

컴볼트의 밥 해머 CEO는 "오늘 날 불확실한 경제와 수시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IT 책임자들과 컴플라이언스 책임자들은 비즈니스 위협에 대해 보다 정확하고 뛰어난 실시간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며 "심파나 소프트웨어와 맥아피 ePO 소프트웨어는 더욱 많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신속한 비즈니스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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