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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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전 안랩코코넛 대표, 음질개선 SW벤처 ‘트란소노’ 창업‘다양한 잡음환경에서의 음질개선 기술’ 라이센싱 사업이 주력
이정규(47세) 전 안랩코코넛 대표이사는 최근 음질개선기술 소프트웨어 전문이자 벤처기업인 '트란소노




(TranSono)'를 창업했다.

(주)트란소노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설립인가를 받은 한양대학교의 '한양대기술주식회사(영문명 : HYU Holdings)'가 설립한 자회사 1호 법인체로 「다양한 잡음환경에서의 음질개선 기술」을 소프트웨어, SoC IP Core로 개발해 라이센싱하는 것이 주력 사업이다.

트란소노가 공급하고 있는 솔루션의 브랜드명은 'ElectoVox(Electro가 아님)'로 선택된 음성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즉 이 기술은 휴대폰의 송신단 혹은 수신단에 소프트웨어로 설치되어 깨끗한 음성통화를 구현한다고 한다. 프로그램 사이즈도 25kB정도로 매우 적다. 잡음을 제거해서 보내는 기능은 통신상의 Bandwidth를 30% 가량 절감시키는 측면에서 통신업체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수신단에 설치될 경우에는 수신자에게 깨끗한 통화음을 보장해 주므로 휴대폰 제조업체가 관심이 많다.

특히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기존 휴대폰의 회로 및 기구설계의 변경이 필요 없고, 폭넓은 모델에 빠른 시간에 횡전개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트란소노'라는 단어는 '말씀을 옮김'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하는데, 이 기술은 요소기술로서 ▲VoIP 전화기 ▲블루투스 헤드셋 ▲보청기 ▲정보가전이나 텔레메틱스의 음성인식 전단계 잡음제거 등으로 폭넓게 적용될 수 있다고 한다.

이 시장은 현재 외국의 솔루션 업체가 독식하는 사업으로, TranSono 솔루션을 사용할 경우 국내 제조업체는 수백억 원의 외화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한양대학교는 이 기술 사업을 위해 지난 2007년 7월부터 별도의 팀을 구성, 1억 원의 연구비를 투입 사업화를 추진해 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기술은 이미 사전영업을 통해 몇몇 휴대폰 업체의 4대 이상의 모델에 솔루션을 포팅해 기술의 우수성을 검증 받은바 있다고 한다.

한편, 이정규 대표이사는 지난 1986년 1월 한국IBM에 입사, 16년여 동안 주로 유닉스 사업부에서 영업 및 마케팅 업무 등을 맡았었고, 2002년에는 안철수연구소에 입사해 올해 1월까지 6년여 동안 영업 및 이 회사의 계열사였던 안랩코코넛 대표이사를 맡았었다.

이정규 사장은 "첫 번째 대학기술지주회사 자회사라는 상징적 의미와 '회사 창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다시는 해볼 수 없다는 생각에서 결정했다"면서 창업 및 취임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내 휴대폰 사용자들은 아직 '음질개선기술의 효과에 익숙해 있지 않다고 판단한다. 현재 휴대폰업계는 인체공학적 UI, 애플리케이션 컨버전스, 디자인 차별성이 화두이기는 하지만 결국 상대방의 말소리가 명료하게 들리지 않는 휴대폰은 시장에서 사라질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지하철에서 시끄럽게 통화하지 말라는 캠페인 대신에, 트란소노의 기술을 사용하면 옆 사람에게 들리지 않는 작은 소리로 이야기 하더라도 명료한 통화가 가능한 휴대폰을 만들 수 있다"고 기술의 중요성을 밝혔다.

"트란소노는 일단 국내 휴대폰에 먼저 라이센싱 하여 입지를 강화하고, 이후에는 해외 업체와 파생 제품(블루투스, VoIP전화기, 보청기, 음성메시지 서버, 정보가전이나 텔레메티스의 음성 리모콘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힐 예정이고, 2년 후에는 백억 원대의 매출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밝혔다.

참고로 트란소노의 주력 사업품목인 음질개선 기술은 한양대학교 연구교수였던 정성일 박사가 특허출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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