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시스템 개발 후 오류 피해 사전 예방 위해 파수닷컴 '스패로우' 구축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의 프로그램 오류 정적분석 시스템인 '스패로우(이하 SPARROW)'가 하나은행(행장 김정태)의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에 도입됐다.

하나은행은 파수닷컴의 스패로우 도입으로 시스템 개발 시 프로그램 소스가 담고 있는 프로그램 실행 의미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프로그램 내에 존재하는 buffer overrun, memory leak, double free 등의 치명적인 메모리 오류를 자동으로 검출하게 됐다. 이를 통해 오류수정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개발 후 서비스 단계에서 예상치 못한 오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피해 및 손실을 사전에 예방하게 된 것이다.

이번 하나은행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에 도입되는 SPARROW는 지난 4월 새롭게 출시한 2.0 버전으로, 웹 기반의 통합관리 및 운용 툴인 네스트(NEST) 를 통해 손쉽게 오류를 분석하고 진행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스단위 별 분석결과를 다양하게 조회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파수닷컴의 조규곤 대표는 "이번 하나은행 구축을 시작으로 차세대시스템 시장특수를 활용하여 금융권에서 SPARROW의 시장몰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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