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ABKO사에 2년간 총 175만 여대 규모 중고핸드폰 공급하기로

전자부품 생산 전문 기업인 대우전자부품은 싱가폴의 ABKO TECH. PTE., LTD사와 232억원 규모의 중고핸드폰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우전자부품은 오는 10월부터 2010년까지 2년간 ABKO TECH. PTE., LTD 사에 매월 73,000대씩 총 175만2천대를 공급하게 되며 ABKO TECH. PTE.,LTD사는 이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판매할 계획이다.

대우전자부품 측은 "중고 핸드폰 수출 사업은 신규 사업을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 전략의 하나로, 앞으로도 기존 사업의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 수익구조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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