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사인 신원보호 사기감지 서비스’ 강화로 주식조작으로부터 온라인 거래자 보호

인터넷 기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리사인(VeriSign,Inc)은 업계 최초로 주식거래사기에 대한 보안 시스템을 발표했다.

주식거래 사기로 인한 부정적 손실과 비용을 최소화 하고자 하는 기관들을 타깃으로 소개된 '베리사인 신원보호(the VeriSign Identity Protection, VIP) 사기감지 서비스- 주식거래모듈(Fraud Detection Service Stock Trading Module)'은 거래 단계에서 거래자들을 감지하고, 고객들의 계좌가 도용되거나, 사기에 이용당하는 것을 막아주며 고객들이 스스로 사기에 휘말릴 경우 이를 경계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시스템이다.

VIP 사기감지 서비스의 자기학습 행동엔진은 주식 위험, 사용자 행동, 전형적인 사기 거래들과의 비교, 다수의 사용자들이 비슷한 거래를 할 경우의 네트워트 효과 등 다양한 요소들을 검토하고 추적하여 허위정보 조작 활동을 감지한다는 게 베리사인의 설명.

특히 이 제품은 거래가 희박한 주식이나 투기적 저가주의 가격을 인위적으로 높이는 주식조작 계획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허위정보 조작들로 인한 손실을 증명하기 위해 2008년 6월, 다우존스 뉴스 서비스는 GTX 글로벌과 연관된 특정 허위정보 조작이 3천 1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남겼다고 보고 했다. 또, 2007년 가을, 키플린저(Kiplingers.com)는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의 추산에 따라 스팸 캠페인을 통한 허위정보 조작만으로도 일년에 수십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다른 솔루션들이 중개인들로 하여금 특정 주식이 거래될 때 특정 시간 동안 거래를 중지시켜야 하거나 혹은 이미 거래가 종료되고 손실이 발생한 이후에만 중개인들에게 이를 알리게 되는 반면, 베리사인은 사기사건이 발생하는 동안에도 이를 감지할 수 있으며, 거래자들과 중개인들을 막대한 잠재 손실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IDC의 보안 제품 및 서비스 부서의 프로그램 부사장인 크리스 크리스티안센은 "새로운 주식 사기들은 전통적인 허위정보 사기보다 훨씬 더 정교하다. 이러한 공격들은 범죄자들이, 도용된 계좌의 허가 받지 않은 매수를 통해, 부정한 방법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주식의 가격을 올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베리사인은 거래단계에서 거래자들은 물론, 고객들의 계좌가 위험에 처하게 되는 상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독특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 베리사인은?
베리사인은 네트워크 세계를 위한 인터넷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세계의 상업 및 커뮤니케이션 관련 분야에서 소비자들과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더 자세한 뉴스와 정보는 회사 웹사이트 www.verisign.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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