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T전문지 일렉트로닉디자인, “직원 복지 및 근무환경 높이 평가”

EMC(CEO 조 투치)가 북미 지역 전자기술 및 IT분야 전문지인 '일렉트로닉디자인(Electronic Design)'이 선정한 '가장 일하기 좋은 50대 IT기업'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 결과보다 27단계 상승한 수치.

'일렉트로닉디자인'은 미국 최대의 B2B 미디어 기업인 '펜톤 미디어 (Penton Media)'가 발행하는 북미 최고의 전자 산업 전문지로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이번 조사에서 형평성 및 공정성을 기하고자 1차로 98개 후보기업을 선정한 후, 판매실적과 재무건전성, 특허 신청건수, R&D 투자 등 심사 평가기준을 적용해 50대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렉트로닉디자인은 "시스템,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솔루션 전 분야에 걸친 EMC의 기술혁신과 제품력을 높이 평가했다"며, "다양하고 재능 있는 직원들의 역량과 근무환경, 그리고 업계 최고수준의 직원 복지 등이 높이 평가됐다"고 전했다.

한국EMC의 김경진 사장은 "IT전문가들이 선정한 이번 조사를 통해 최고 수준의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는 다양한 직원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끊임없는 혁신 기술 개발을 통해 IT 기술 발전에 기여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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