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발룬티어 데이’ 행사 실시…임직원 860여명 참여

DHL코리아는 지난 15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적인 사회공헌활동 '발룬티어 데이(Volunteer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DHL 글로벌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와 환경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이를 통해 고객, 지역사회, 직원, 정부 등과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발룬티어 데이(Volunteer Day)' 행사는 몇몇 팀에 의해 일괄적으로 주도되는 여느 사회공헌 행사와 달리 순수하게 각 팀 내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참여로 이뤄졌으며, DHL의 장기적인 핵심 비전인 '환경 보호'와 '사회봉사'를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전국 DHL 오피스에서 근무하는 총 860여 명의 DHL 코리아 임직원이 총 19개 팀으로 나뉘어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각 지역의 노인 요양원 및 불우 아동 시설 등 소외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은 물론 ▲청계천 풀 뽑기 ▲종묘 잡초 제거 ▲태화강 주변 정화 활동 등 자연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다.

DHL 코리아 알란 캐슬스 대표이사는 "DHL은 전 세계의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 경영과 비즈니스 활동으로 야기될 수 있는 환경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그린 경영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특히 이번 발룬티어 데이 행사는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수평적으로 이루어진 기업 활동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DHL 익스프레스 코리아 뿐만 아니라 DHL 엑셀 서플라인 체인 코리아도 함께 동참했으며, 회사 측은 오는 8월 중 DHL AP 차원에서 '발룬티어 데이'가 전사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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