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외환은행, 부산은행 등 내부정보유출방지 기능 강화된 제품 도입

최근 내부정보보안에 대한 이슈로 신한금융지주, 외환은행, 부산은행, 동부화재 등 다수 금융사들이 내부정보유출방지 기능이 한층 강화된 '통합PC보안' 제품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닉스테크(www.nicstech.com 대표 박동훈)는 지난해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최근 신한금융지주, 굿모닝신한증권, 외환은행에 통합PC보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잉카인터넷(www.nprotect.com 대표 주영흠)도 최근 동부화재, CJ투자증권, 부산은행, 대구은행, 금호생명 등에 통합PC보안제품 '엔프로텍트 엔터프라이즈 3.0'을 공급했다.

신한금융지주 및 굿모닝신한증권은 본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PC(클라이언트)로 다뤄지는 고객정보 및 기업 내부자산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중앙에서 통제할 수 있게 된다. 외환은행은 외주용역을 대상으로한 내부정보유출방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본 사업을 추진 중이며 최종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닉스테크와 잉카인터넷의 통합PC보안 제품들은 기존 제품에 비해 매체제어 기능을 비롯해 내부정보유출방지기능이 한층 강화됐다는 게 특징이다. 이동형저장장치 및 웹메일 웹게시판을 통해 외부로 중요자료가 유출시 원문파일이 자동으로 서버에 저장돼 관리자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 자동종료 기능을 통한 절전기능, 정책현황을 파악하는 레포팅기능이 추가됐으며, 관리자의 서버 모니터링 현황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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